2024-04-24 15:32 (수)
대구시 '2019 대구 국제 기계산업대전' 개최
상태바
대구시 '2019 대구 국제 기계산업대전' 개최
  • 윤진오
  • 승인 2019.11.01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수도권 최대 규모 19개국 392개사 881개 부스 운영
역대 최대 규모의 대구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
지난해 대구 국제 기계산업대전 전시장 (사진=대구시청 제공)
지난해 대구 국제 기계산업대전 전시장 (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대구시는 기계·부품‧로봇 종합 전시회인 ‘2019 대구 국제 기계산업대전’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 국제 기계산업대전’은 2012년부터 기계‧부품‧로봇 3개 부문 전시회를 통합했고, 2017년부터 대구 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도 통합해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2개사 512개 부스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특별관’을 운영한다. ‘공장자동화기기관’의 삼익 티에이치케이(THK), ‘첨단공구관’의 한국 오에스지(OSG), ‘공작기계관’의 대성하이텍, 대주기계 등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제조혁신을 위한 신제품·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14회를 맞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118개사가 189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기계‧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금속‧화학소재, 세라믹, 3차원(3D) 프린터, 항공부품 등을 선보인다. 지난달 25일 시와 기술개발 지원 및 협력 생태계 구축 협약을 체결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참여해 하이젠모터, 브이씨텍과 함께 부품소재 연구개발 공동관을 운영하고, 부품‧소재 및 장비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오는 6일 ‘차세대 신산업 기술정보 공유포럼’을 개최한다.

8회를 맞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92개사가 18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산업용 로봇, 서비스로봇, 로봇부품, 로봇에스아이(SI) 등을 선보인다. 산업용 로봇 국내 1위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가 첫 참가하고, 지역의 삼익테크 등 산업용 로봇 기업들이 참여한다. 세계적인 로봇 제조사 쿠카, 글로벌 로봇 기업 야스카와전기, 스위스의 스토브리, 덴마크의 유니버설 로봇 등 글로벌 로봇 제조사들이 참가를 조기에 확정했다. 12개국의 로봇 관련 기업들이 ‘해외공동관’을 구성해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대구 국제 기계산업대전’에서는 전시회를 통한 제품 및 기술 정보 교류와 함께 15개국 61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오는 5일과 6일 수출 상담회와 구매상담회 등 지역기업의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부대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가공설비에서부터 자동화·로봇, 부품소재까지 생산제조 혁신 생태계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라며, "전시회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정보 공유의 기회를 갖고, 더 나아가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제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