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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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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토론회 진행
  • 허지영
  • 승인 2019.1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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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1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5개 구·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본 훈련으로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어업과 해양생태계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 2013년 동구 방어진해역에 3척의 대형 석유운반선이 좌초되어 인근 해역에 해양오염을 일으켰던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훈련은 석유류 제품의 운송선박이 많은 울산항의 특성을 감안한 훈련”이라며 “유조선 등 선박 사고로 인한 대규모 재난상황 발생 시 해양오염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고 어업인 피해 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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