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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식품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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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식품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지역 선정
  • 오효진
  • 승인 2019.11.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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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단위 시범지역 선정 국비 20억원 확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사진=충북도 제공)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내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지역을 공모한 결과, 광역도단위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내년 국비 20억원(총 사업비 51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내년에 일부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산모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광역 도 단위 시범지역에 선정되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배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북도는 내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임산부 1만586명에게 1인당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충북도 유기농산과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지원하여 출산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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