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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단국역사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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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단국역사관 개관
  • 최남일
  • 승인 2019.11.01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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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역사관 전경. 단국대학교 제공.
단국역사관 전경. 단국대학교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개교 72주년을 맞는 단국대학교가 1일 대학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대학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단국역사관’을 개관했다.

지난해 2월 첫 삽을 뜬 후 최근 완공된 ‘단국역사관’은 지상 6층 규모(연면적 5432㎡)로 대학역사관, 컨벤션홀, MOU실, 대학유물 수장고, 행정사무실 및 회의실, 주차장 등을 갖췄다.

지난 2017년 개교70주년을 맞았던 단국대는 역사관 건립 필요성을 구성원들과 공유한 후 대대적인 모금캠페인을 벌였다.

여기에 장충식 이사장과 장호성 전 총장 등 1300여 명의 동문 및 교직원들이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수복 총장은 “대학의 염원이었던 역사관 개관을 통해 설립자의 애민사상과 독립운동활동, 독립운동가가 설립한 민족사학의 정체성과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미래상을 더욱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단국역사관’은 대학역사의 전시에만 그치지 않고 200여 명 수용의 컨벤션홀과 MOU실(3층)을 마련해 국제회의, 학회세미나, 각종 전시회, 교류협정체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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