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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융중심지 지정 10주년 기념 '부산국제금융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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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융중심지 지정 10주년 기념 '부산국제금융주간' 개최
  • 허지영
  • 승인 2019.11.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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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글로벌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달 첫째 주를 부산국제금융주간으로 지정하고 문현 금융단지와 해운대 일원에서 각종 금융 세미나와 시민참여 금융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에 시작하는 부산국제금융주간의 첫 행사는 부산글로벌 금융포럼으로 선박금융 세계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마린머니 회장 제임스 로렌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블록체인특구로 지정된 부산, 성공의 길과 글로벌 파생·해양금융 중심지 부산의 도약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이어 6일에는 한국선박 금융포럼이 개최된다. 선박금융, 컨테이너선 금융, 해운금융 등 다양한 주제와 더불어, 최근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해양산업에 접목하는 방안도 다룬다. KFW-IPEX Bank, BNP Paribas, City Bank 등 해양금융 부문의 세계적인 금융기관 전문가들과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국 해양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해양금융 특화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또 7일부터 9일까지 부산머니쇼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투자, 절세 전략, 올바른 투자방법 등 재테크 스타강사들의 강연이 이어지며, 초등학생 대상 유명 유튜버인 에그박사·웅박사의 진로특강 및 어린이 금융교실까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유재수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국제금융주간을 통해 금융중심지 부산의 분위기 및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며 “시민들도 수준 높은 금융 세미나와 행사가 총망라되는 부산국제금융주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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