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창원문성대 융갤러리와 중앙공원 일원에서 ‘2019 경남 만화·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만화·웹툰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만화 웹툰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8일에는 도내 웹툰작가 20여 명의 작품 전시회가 창원문성대 융전시실에서 열린다. 지역작가, 웹툰 캠퍼스교육 수료생들의 작품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작웹툰 ‘아라여전사 홍연’도 전시된다.
또 9일 오후 2시에는 창원문성대학교 중앙공원 일원에서 김지수 도의회의장,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안태명 도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해 국내외 웹툰(만화)작가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경남스토리공모전 시상식과 ‘크로키키 브라더스’ 축하공연도 준비돼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최근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웹툰작가 김풍을 초청해 ‘기발한 상상력을 맛있게 요리하는 법’을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포토타임 행사를 연다.
이외에도 추억의 만화책들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열린 만화방’과 ‘태블릿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고, 작가 예술가 셀러들의 다양한 굿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굿즈마켓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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