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대구 북구청(북구치매안심센터)은 지난 2일 오전 11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금빛노년으로 행복을 더하는 건강 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걷기 코스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느티나무 광장을 출발하여 돌아오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고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출발 전 전신 스트레칭과 치매예방체조를 실시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접수처에서 뽑은 퀴즈문제를 풀 수 있는 OX 퀴즈부스도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인지자극체험 단풍비누만들기, 룰렛돌리기, 치매 선별검사 상담 예약 등 치매예방체험관, 치면세균막 관찰, 불소도포 등 구강관리체험관, 주민 건강협의체와 함께하는 건강 바로알기 체험관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구청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치매에서 가장 먼저 자유로워질 수 있는 건강 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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