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직원 월례조회에서 순천 지역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2팀을 초청해 발표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학생이 스스로가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기간 실행·평가·성찰하는 과정을 거쳐 자아탐색 및 꿈을 실현해 나가는 전남형 학생 주도 미래도전 프로젝트로 지난 4월 최종 510팀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순천은 그 중 52개 팀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의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전 직원들에게도 2020학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실시했다.
순천월전중 김예찬 학생 외 4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희동이’(희망을 날리는 드론 동아리)팀과 순천향림중 김예은 학생 외 11명이 활동하고 있는 파이턴트(댄스 동아리)팀을 초청해 흥겹고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순천교육청은 오는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생자치활동과 연계해 순천지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나눔 한마당을 개최해 학생자치와 미래도전 프로젝트가 함께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해 다음해 참가를 희망하는 도전자들에게 지금까지 활동 과정을 나누고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건주 순천교육청 재정지원과장은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순천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스스로 도전하고 자기주도성과 협업능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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