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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7일 청년응원카페서 청년 소통 공감 ‘현장소통시장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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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7일 청년응원카페서 청년 소통 공감 ‘현장소통시장실’ 개최
  • 윤진오
  • 승인 2019.11.04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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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직접 대화하며, 청년 창업활성화 방안 모색
권영진 대구시장,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올해4월30일 수성구민 운동장(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시가 지난 4월 30일 수성구민 운동장에서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했다.(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대구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청년응원카페에서 청년창업가 및 창업예정자, 취·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소통시장실을 개최한다.

최근 청년실업, 청년고용문제가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대구시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역 창업활동 청년과 예비창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대구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함께 창업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청년들의 어려운 창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 청년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창업기업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확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체계화 ▲드론산업 개발원 확대 요청 ▲예비외식 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요청 등 예비 청년창업가들의 현장 목소리도 직접 청취하면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청년이 힘을 합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대화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취·창업 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창업준비 절차, 창업자금·보증지원,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청년들 및 기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최신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양한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에도 공단·시장·공원·기업 현장 등 지역현안 및 갈등 현장을 방문해 지금까지 46일 동안 104개소에서 428건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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