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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2년 숙원사업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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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2년 숙원사업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 착수
  • 허지영
  • 승인 2019.11.05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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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구민의 12년 묵은 숙원사업 ‘진해문화센터·도서관(가칭)’ 건립사업이 드디어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해 건립을 착수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진해문화센터·도서관 사업은 총사업비 642억원 들여 시 진해구 풍호동 305-20번지(구 시운학부지)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600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이 건립되며, 부지면적 1만7183㎡, 건축면적 1만824.57㎡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동안 타당성 조사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이 유사 시설인 성산아트홀 및 3·15아트센터와 차별성이 없다는 것이었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의 역할은 진해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진해지역의 특성을 살린 해군·해양 관련 공연문화 프로그램과 향후 이순신 리더십센터, 이순신 타워와 연계한 ‘이순신 관련 공연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현재 진해문화센터·도서관 사업은 형상공모를 완료한 상태이며, 내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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