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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새활용 양말목 뜨개' 전문교육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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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새활용 양말목 뜨개' 전문교육 수료식 가져
  • 강종모
  • 승인 2019.11.05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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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4일, 전문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 22명과 함께 ‘새활용 양말목 뜨개 전문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자원봉사활동 실적 2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들 중에서 모집했으며, 지난달 16일부터 매주 2회(월·수요일) 총 6회로 진행된 ‘새활용 양말목 뜨개 전문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새활용 양말목 뜨개는 양말공장에서 양말을 만들고 마지막에 잘라서 버리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방석, 바구니, 가방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조태훈 시 자치혁신과장은 “동그라미봉사단을 구성해 시민을 대상으로 양말목 뜨개 교육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며 “버려지는 것들의 새활용 사례를 전파하고 새롭게 태어난 작품을 이웃에 나누어 드림으로써 시민 모두가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능 나눔을 실천하려는 자원봉사자나 재능 나눔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는 순천시 자원봉사센터(061-749-3845)로 문의하면 자원봉사 연계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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