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 대상 사전교육 실시
[경산=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5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관내 184명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보육지원체계 개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른 보육시간 변경과 자동전자 출결시스템 설치 등 달라지는 사항을 보육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개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교육이었다.
내년 3월부터 달라지는 보육 지원체계는 기본보육(오전 9시~오후 4시)은 어린이집 보육시간을 모든 영유아에게 적용, 연장보육(오후 4시~7시 30분)은 추가적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적용, 야간보육(오후 7시 30분~24시)은 기존 시간연장보육을 야간보육(오후 7시 30분~24시)으로 변경, 기존 맞춤형 보육(오후 3시), 종일형 보육(오후 6시)은 폐지하였다.
자동전자 출결시스템 설치는 아동의 등하원 정보를 자동으로 체크하며 전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이번 교육은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대한 확실한 이해로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는 적절한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보육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이번 교육으로 개편제도를 빨리 습득하여 어린이집 운영이 원활히 되기를 바란다. 현재 경산시는 어린이집 184개소에 7500여명의 영유아들이 재원하고 있으며, 19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안심보육환경조성으로 어린이,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역량강화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