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38 (금)
대구·경북 하나 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 지평 열다
상태바
대구·경북 하나 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 지평 열다
  • 윤진오
  • 승인 2019.11.05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출향인사 대상 ‘2020 대구·경북 관광의해 선포식’
출향인사의 힘과 역량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 마련
대구,경북 관광의해 성공기원 선포 (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경북 관광의해 성공기원 선포 (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대구시와 경북도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및 여러 출향인사의 힘과 역량을 모아 내년도에 개최되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선포식에는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님을 비롯해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명예회장, 시군 향우회장, 자문위원회장, 대구경북 동호회장, 장유재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한무량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등 약 150명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기원을 담은 ‘아트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사업소개, 성공 기원 특별공연, 해외 8개국 성공 기원 선포식을 응원하는 메시지, 성공 기원 선포 세리모니 등을 진행하고,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해외 14개국 15명의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관광서포터즈가 노래와 화려한 댄스를 보여주는 축하 공연을 펼쳐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로 하여금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선포식 행사 이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회 주최인 1000여명 규모의 ‘2019 경북 사과 홍보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찾아 사과소비촉진 이벤트, 시음·시식,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등에 참가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널리 알렸다. 대구는 쇼핑, 한류문화 등 도시성의 장점을 살리고, 경북은 자연·힐링·전통 문화 등의 특색을 살린다면, 글로벌 메가 관광시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가진 근대문화, 축제, 공연 등 도심관광자원과 경북의 풍부한 역사, 생태, 전통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번 출향인사 대상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선포식을 계기로 경북과 공동으로 상생관광을 통해 양 시도의 도시관광 인지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패션, 뮤지컬, 오페라의 대구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으로 대구경북이 상생할 때 익사이팅(Exciting), 모험(Adventure), 힐링(Healing), 쉼(Comfort)이 있는 세대를 뛰어 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은 내년 관광의 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꼭 방문해 달라진 대구경북의 여행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앞으로 관광에 더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