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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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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서인경
  • 승인 2019.11.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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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 종로구(김영종 구청장)는 오는 26일까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직접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는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117명이다. 사업 분야는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시행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구민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나 실업급여 수급자, 근로 무능력자 등 사업 참여배제기준에 해당되는 신청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자격증 및 취업지원대상임을 증명하는 가점 확인 제출서류 등을 구비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주5일 근무 원칙으로 만 65세 미만의 경우에는 1일 6시간, 하루에 5만2000~5만4000원의 임금을 받는다. 만65세 이상 및 장애특화사업 참여자는 1일 4시간씩 하루 3만500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근무일에는 식비 5000원이 추가 지급되며, 만근 시 주휴수당 및 연차 휴가 또한 제공한다.

구는 신청서 접수 후 신청자의 재산상황과 가구소득,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2-2148-225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구는 공공근로와 같은 직접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앞으로 민간 일자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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