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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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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 윤진오
  • 승인 2019.11.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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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모든 거처 및 가구 조사, 조사인력 380여명 투입 현장조사
최대 국가통계인 내년 인구주택총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
2019 가구 주택 기초조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19 가구 주택 기초조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대구시는 지역 내 모든 가구와 주택의 기초정보 파악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2014년 최초 시행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을 위해 5년마다 실시한다. 전국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조사이며, 대구시 조사대상 가구 수는 약 103만 가구이다.

조사항목은 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여부의 4개 기본항목과,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건물층·옥탑여부,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형태, 농림어가 여부 등 8개 특성항목으로 총 12개 항목이다.

380여명의 조사요원을 활용해 모든 가구를 현장 확인하고, 농림어가 등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면접조사의 경우 특성항목을 추가로 조사하기 때문에 대상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상 엄격히 비밀이 보호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인구주택총조사와 연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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