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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피닉스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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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피닉스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 최남일
  • 승인 2019.1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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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제공.
순천향대학교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5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9 제1회 피닉스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홍나단(빅데이터공학과 3학년), 윤준영(빅데이터공학과 1학년), 김유나(한국문화콘텐츠학과 3학년) 학생이 한 팀을 이룬 ‘DAWN팀’의 '동영상 비속어 필터링 서비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동영상에서의 비속어 구간을 잡아 해당 비속어는 비프음 처리한 후 사용자에게 비프음 처리된 클린 영상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영상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건전 콘텐츠 및 욕설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이번 대회에는 대상 수상자를 포함해 모두 24개 팀이 신청, 1차 온라인 동영상 평가를 통해 16개 팀이 가려진 후, 2차 오프라인 발표평가에서 6개팀으로 좁혀졌고, 최종 6개 팀이 결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대학 관계자는 “매년 경진대회를 진행할수록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이 구체적이며 현실적이고 시장 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에는 ‘헬퍼스팀’의 중고거래 사기를 방지할 수 있는 ‘대학마켓’이 차지했다.

또 GG팀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뢰성 있는 자취방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아 제공하는 ‘부동산 정보 제공 서비스 플랫폼’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은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경진대회였다. 우리 대학에 정말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이 많은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앙뜨레프레너쉽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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