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대구 북구, 대구 신청사 유치 신청서 접수
상태바
대구 북구, 대구 신청사 유치 신청서 접수
  • 윤진오
  • 승인 2019.11.06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북구청 신청사 후보접수(사진=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 신청사 후보접수(사진=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대구 북구청은 6일 오후 2시 45만 북구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대구 신청사 유치 신청서를 신청사건립공론화위원회에 접수했다.

후보지 신청서 제출을 위하여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함께 노력해 온 대구 신청사 유치 북구주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상징성 항목에서는 도청터(시청별관)가 미래를 여는 혁신도시, 개방과 포용의 열린도시, 창의문화예술도시로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함과 더불어 고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선사문물의 발상지, 대구 직물 및 안경제조산업의 중심로서의 상징적 공간이었음을 나타내었다. 

균형발전 항목에서는 도청터가 대구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중앙대로 중심축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접근성 항목에서는 도시철도망 엑스코선과, 신교통수단 트램도입, 대중교통우선지구 조성 등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음을 나타내었다.

토지적합성 항목에서는 넓은 부지와 완만한 지형, 인근의 녹지·수변환경은 시민들이 꿈꾸는 대구 신청사로서 우수한 입지이며, 경제성 항목에서는 후보지 중 유일하게 국비 지원을 통해 주변개발이 가능함을 강조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만큼 시민참여단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겸허한 자세로 기다릴 것이며, 신청사 건립을 계기로 대구가 새롭게 변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