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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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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건강교실 운영
  • 강채은
  • 승인 2019.11.07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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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보건소 제공)
(사진=남원보건소 제공)

[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다음달까지 보건교육실에서 시민의 지속적인 혈관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질환(의심)자를 대상으로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건강교실은 지난 8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고혈압·당뇨에 관심이 있거나 조절이 잘 안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7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질병의 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한의학적 접근법, 만성질환 투약관리의 중요성 등 우리동네 의사·약사가 실시하는 건강강좌와 운동·식이요법·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일에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교육 및 실습을 가졌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관리에는 먹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골고루 균형잡힌 식단 구성하기, 저염식의 중요성에 대한 강좌를 영양사가 진행한 후 색깔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월남쌈 만들기 체험을 시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참여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과 방문보건(620-7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이며, 본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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