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윤용찬 기자=경북도는 경산시 금호강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지난 6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김천시 감천(H5N3형)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도는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 하기로 하고 농가 자체 소독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5일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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