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올해 처음 개설한 혁신융합학부가 지난 6일 ‘제1회 혁신융합 어울림 학술제’를 열었다.
학술제는 비전 워크숍, 전공활동 발표 및 전시, 혁신 어울림 취창업엑스포 등으로 구성됐다.
혁신융합학부 내 글로벌MICE융합전공, 컬처테크융합전공,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AR·VR융합전공의 청사진과 현황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학 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비전 워크숍은 ‘4차 산업시대의 혁신융합교육-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하는 시간인 만큼 많은 숫자의 교수진들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전공활동 발표 및 전시에서는 혁신융합학부 내 전공 재학생들이 그간 쌓아온 결과물들이 발표됐다.
혁신융합학부 김혜경 학부장은 “우리 사회는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보다는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인 방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대학의 구조와 교육방식도 총체적 혁신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혁신융합학부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발전적 대안으로 올해 탄생했다”며 “아직 어리고 미숙하지만 혁신교육을 탐색하고, 실험하며 확산하는 좋은 모판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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