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태백시가 올해 연말까지, 내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녹비작물종자(호밀, 헤어리베치 등)와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국고 20%, 지방비 30%, 자부담 50%이며, 지원한도액 기준 및 범위는 대상 자재별로 상이하다.
또, 녹비작물 종자는 농경지에 파종한 후 지력증진을 위해 작물을 당해 농지에 반드시 환원해야 하고,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는 당해 연도에 사용될 분량만큼만 사용 신청해야 한다.
지원희망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내년도에 소용될 자재의 종류, 수량, 가격 등을 정확히 기재하여 시청 농정산림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은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감소와 지력 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통한 농업환경 보전 및 친환경농업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 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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