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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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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 최진섭
  • 승인 2019.11.08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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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300여명 생명사랑 서약, 생명지킴 인식 확산
대학·청양의료원정신건강센터·새샘가족상담센터 등 동참
충남도립대학교 생명사랑 지킴이와 청양군 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새샘 가족상담센터 관계자 20여명은 7일 청양 문화원 일원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학교 생명사랑 지킴이와 청양군 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새샘 가족상담센터 관계자 20여명은 7일 청양 문화원 일원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6∼7일, 대학 재학생과 청양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새샘가족상담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읍 일대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8일 대학에 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학생을 위한 심리검사데이’ 일환으로, 청양군 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충남스마트 쉼센터, 새샘 가족상담센터가 함께 참여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지킴이 서약에는 3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동참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우울증과 스트레스 검사를 병행해 대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행사 참석자들은 청양 문화원을 시작으로 청양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홍보전단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생명사랑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허재영 총장은 “자살 문제는 대한민국이 풀어야할 최대의 현안 중 하나”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립대로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자살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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