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영상위원회, 8일 영화 주요 촬영지인 예산서 개봉 전 미리 선보여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영상위원회는 8일 예산시네마에서 영화 ‘윤희에게’ 특별 상영회를 가졌다.
충남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화 제작사와 함께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촬영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영화개봉 전 마련한 특별 상영회다.
100여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별 상영회는 무대인사, 영화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영화 ‘윤희에게’는 충남영상위원회가 촬영을 지원한 영화로, 예산·홍성·천안 등 도내 시·군 일원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예산군은 영화 속 주인공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예산중·고등학교와 홍주고등학교, 예당호 등이 극 중에서 중요한 장소로 활용됐다.
충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제작 지원 사업을 다각화해 도내 영상 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윤희에게’는 지난달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14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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