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판식 갖고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 등 담당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는 8일 홍성군 성원타워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노동권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도내 노동자에 대한 권인보호와 효과적인 정책개발 등을 담당하게 될 노동권익센터에는 공인노무사 2명을 포함한 노동 관련 전문가 등 7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취약노동자 법률지원 및 권리구제 ▲충남도 노동환경 실태조사 ▲노동교육 ▲노동존중 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방효훈 센터장은 “센터는 취약노동자 보호에 집중하고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노동정책개발과 실천을 담당할 것”이라며 “도내 시군의 비정규직지원센터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노동자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홈페이지(www.cnnodong.net) 및 전화상담(1899-6867)을 통해 임금체불·해고·산업재해 등 다양한 노동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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