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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동북아시아의 평화적 미래 정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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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동북아시아의 평화적 미래 정책 모색
  • 최진섭
  • 승인 2019.11.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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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의열단 창설 100주년 기념 한중 국제 학술대회 개최
충남연구원은 8일 ‘충남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의열단 창설 100주년 기념 한중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연구원 제공)
충남연구원은 8일 ‘충남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의열단 창설 100주년 기념 한중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연구원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연구원은 8일 연구원 내 회의실에서 ‘충남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의열단 창설 100주년 기념 한중 국제 학술대회’를 가졌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백석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충남지역과 중국에서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 차원에서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과 한·중 간 역사 공유를 통한 동북아시아의 평화체제 구축 및 국가와 지역 간 정책 연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유관순, 조만식, 윤봉길 등 충남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의 삶과 이를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 정책이 주목해야 할 시사점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중국요녕성사회과학원의 왕혜우 연구원은 “벽해 양세봉은 조선혁명군 지도자로 중국항일무장세력과 연합해 중국항일항전의 서막을 열었던 인물”이라며 “한국과 중국이 함께했던 역사는 동북아시아 평화적 미래 정책의 초석이었다”고 강조했다.

충남연구원 윤황 원장은 “미래를 위한 정책은 역사에서 시작된다”며 “충남연구원의 고민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포용하는 것이고, 그 고민에 대한 연구 및 결과는 결국 실질적이고 손에 닿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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