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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대적인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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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대적인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추진
  • 서인경
  • 승인 2019.11.1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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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한돈협회 등 생산자 단체와 함께 '강원도 농어업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강원대 백령아트홀과 인구 집결지인 춘천 명동 일원에서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돼지고기의 안전성과 레시피가 담긴 소비촉진 홍보물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농업인단체 등 100여명은 캠페인 후 인근 음식점에서 삼겹살 오찬을 시식함으로써 도가 선도하고 실천하는 돼지고기 소비를 통해 범도민적 소비동참을 유도한다.

아울러, 본 캠페인을 기점으로 강원도와 18개 시·군은 지역별 수시 가두 캠페인, 주 1회 이상 구내식당 한돈먹는날 운영, 릴레이 한돈메뉴 회식 및 생산자단체와 연계한 지역농·축협 한돈 할인 판매 등을 추진하여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무해하며 철저한 안전검사 등을 거친 돼지고기만이 소비자의 식탁까지 공급되므로 안심하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하여 양돈농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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