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11일 오전 9시 5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신규임용 후보자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교 대상자는 올해 제1회 지방직 임용시험에 합격해 임용 등록한 129명으로 시설(37명), 간호(26명), 공업(18명), 보건(10명) 등 15개 직렬 합격자이다.
신규임용 후보자과정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기본교육 훈련으로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올바른 공직관 확립, 조직 적응력 배양을 목표로 시민에 대한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입교 직후 현충탑 참배와 2박 3일간 합숙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예산·회계·민원 등 기초 실무 및 시정 현안에 대한 분임토의, 시티투어, 봉사활동 등 강의와 체험형 학습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춰 헌신과 봉사하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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