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지역 교육지원청 대상으로 현지감사 이어가
상태바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지역 교육지원청 대상으로 현지감사 이어가
  • 윤진오
  • 승인 2019.11.11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안동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지난 8일 안동교육지원청(안동·의성·예천)과 11일 문경교육지원청(영천·상주·문경)에서 6개 지역교육지원청의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이어 갔다.

곽경호 위원장(칠곡1)은 각 교육지원청별로 그 지역의 특색있는 사업발굴 및 그 결과를 공유하여 좋은 프로그램은 확대 시행하여 특색 있는 사업을 할 것을 요청했다.

정세현 위원(구미1)은 학생교육프로그램으로 지원해야 할 예산을 시설사업에 지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원에 우선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고우현 위원(문경2)은 교육지원청별 이월예상 사업이 많은 곳은 70%가 되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을 적기에 시행해 이월예산 최소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용선 의원(포항4)은 최근 환경 문제로 인해 도시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시도의 예를 들며,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해 도시민들이 유입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할 것을 요구했다.

박태춘 위원(비례)은 일부 교육지원청의 경우 당초 공사비보다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가까이 설계변경된 일부 사례를 지적하며, 당초 사업비 산정에 있어 정확한 면밀한 계획 수립으로 예산낭비 및 설계변경 최소화를 촉구했다.

배한철 위원(경산2)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년제 도입을 앞두고 현재 일부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나 읍면 지역의 학생들이 불리한 점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현일 위원(경산3)은 현재 시설거점센터 업무 과중화에 따른 교육지원청과의 적절한 조직운용으로 시설사업업무개선을 요구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북교육청 및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현지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