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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운동부 대상 인권보호 및 도핑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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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운동부 대상 인권보호 및 도핑예방교육 실시
  • 허지영
  • 승인 2019.11.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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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교육청은 학교운동부 내 인권 침해 예방과 올바른 도핑방지 활동 정착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1854명을 대상으로 12일 시교육청 대강당과 외솔회의실에서 '학생선수·학교운동부지도자 인권보호 및 도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 소속 학교운동부는 초·중·고 136교, 164팀 1677명의 학생선수와 177명의 학교운동부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생선수·학교운동부지도자 인권보호 및 도핑예방교육은 관내 중학교 학생선수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3시간씩 도핑교육과 인권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관련 전수 설문조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울산여성인권보호단체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소속의 전문강사들을 초빙하여 학생선수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대책, 폭력 신고, 전문상담사를 통한 상담방법 및 도핑방지 인식 제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인권보호와 도핑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스포츠 인권 관련 전수 설문조사를 수시로 실시하여 학생선수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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