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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백희나 그림책 '알사탕' 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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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백희나 그림책 '알사탕' 뮤지컬 공연
  • 허지영
  • 승인 2019.11.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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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백희나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알사탕’이 뮤지컬로 울산 관객들을 만난다.

울산시는 오는 14일과 15일 오전 11시,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총 4회에 걸쳐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서 백희나의 그림책 '알사탕' 뮤지컬이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는 어린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뮤지컬로 재미있게 구현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유머, 그리고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한달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만든다.

뮤지컬에서는 동동이가 알사탕을 먹고 듣게 되는 여러 마음의 소리가 음악으로 재탄생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여러 상황이 다채로운 무대 장치와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재치있게 구현하는 등 원작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원작자인 백희나 작가는 지난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픽션 부문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장수탕 선녀님’으로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052-275-9623, http://ucac.ulsan.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공연료는 전석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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