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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수능당일 시험장 49곳 인력 589명 투입...특별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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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수능당일 시험장 49곳 인력 589명 투입...특별교통관리
  • 우연주
  • 승인 2019.11.12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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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사진=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대비하여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은 시험일에 관내 49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지역경찰 367명과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222명 등 589명을 배치하고, 경찰 순찰차, 오토바이 등 126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한다.

특히, 주요 지하철역과 교차로 55개소에서 경찰오토바이 16대와 순찰차 63대 등 79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해 시험장을 잘못 찾았거나, 입실시간에 늦는 등 긴급하게 수송할 필요가 있는 수험생을 지원할 예정이며, 영어 듣기평가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에는 경찰사이렌 사용을 자제하고, 상인차량 등 소음유발차량을 시험장으로부터 원거리 우회시킬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수험표 또는 신분증을 분실하거나 소지하지 않았을 때 '각 시험장 내 수능관리 본부’에서 조치가 가능하므로 당황하지 않기 바란다"며 "시험장 입실시각인 오전 8시 10분보다 늦을 것 같으면 주저 없이 112로 신고하여 도움을 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수험생 탑승차량을 보시면 양보해 주실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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