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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9회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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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9회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9.11.12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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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 제공)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12일 부안 참프레 공장에서 취업취약계층인 중·장년 구직자와 겨울철 성수기에 대비해 인력채용에 나선 중소업체를 연결해주는 ‘제9회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국내 최초 닭고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닭고기 최대기업인 참프레(부안군 행안면 소재)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 중 생산직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장견학 및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참프레는 이날 현장면접을 통해 총 20명의 정규직 생산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직자들이 생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되는 공정을 견학하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프레는 공장견학을 거쳐야 입사가 가능한 회사로, 시의 기업체 견학과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의 입사 초기 이직을 방지하고, 취업취약계층이 직접 업체로 찾아가야 하는 구직비용과 시간도 절감할 수 있었다.

한편, 올해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19개 구인업체와 45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총 180여 명의 채용이 이뤄졌다.

김봉정 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장을 더욱 내실 있게 활성화시키고, 특히 기업체를 직접 견학하고 현장면접으로 채용의 기회를 얻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인 이상 많은 인력이 필요한 업체는 시 일자리지원센터(063-281-2812)로 구인 신청을 하면 집중적인 맞춤알선과 채용대행서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 수시면접을 통해 인력채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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