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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단속반’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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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단속반’ 발대식 개최
  • 서인경
  • 승인 2019.11.13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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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 중 교통‧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생활 속 미세먼지 발생원 저감’ 시민공감대 형성 및 실효성 기대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는 미세먼지 시즌제 시행을 앞두고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민·관 합동단속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합동 단속반'을 구성하고,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합동 단속반 발대식은 시민 특별합동단속반, 자치구 및 서울시 관계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녹색소비자연대 서울협의회, 서울시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및 25개 자치구의 환경단체 등을 통해 특별합동 단속반 166명을 추천받아 2년간 활동할 시민 특별합동 단속반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은 10개 미세먼지 단속반과 자치구 25개 단속반 등 총 35개 점검반으로 운영된다. 시민 특별합동 단속반은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시 및 자치구 관계 공무원과 함께 미세먼지를 다량배출하는 교통·산업·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구아미 대기기획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시민 특별합동 단속반 발대식 이후 생활주변의 미세먼지 발생원 저감을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시민이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의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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