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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생활쓰레기 배출·처리시스템 행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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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생활쓰레기 배출·처리시스템 행안부장관상 수상
  • 강채은
  • 승인 2019.11.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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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13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전북 완주)에서 열린 '2019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시의 ‘시민만족 행정만족 생활쓰레기 배출·처리시스템 혁신’ 사업이 전국 우수시책에 최종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우수 시책 104건 중 최종 후보자 6건에 대해서만 특별히 최종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6위까지 순위를 결정했으며, 이 중 시의 사례가 우수사례(발표자 생활환경과장 강명균)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시는 ‘소형폐가전 이젠 돈 내고 버리지 마세요’ 시책이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이번 우수 사례에 연이어 선정됨으로써 시의 생활쓰레기 배출 시스템은 이제 당당히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시책으로 입증됐다.

시는 재활용도움센터의 설치 운영 및 도움센터에서 시행하는 시민편의 특수시책(캔·페트병 자동수거보상 및 직접처리제, 빈병 보증금 무제한 환급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제, 폐식용유 무상 배출제, 폐농약 안심처리제)을 종합적으로 발표했다.

한편, 재활용도움센터는 2016년에 시가 최초로 구상해 2017년부터 본격 설치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시에는 24개소가 운영 중이고 제주 전 지역으로 설치 사업이 확산돼 50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강명균 시 생활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운영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 편의는 더욱 개선하고,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운반·처리하는 행정소모 요소는 최소화하는 맞춤형 생활쓰레기 배출·수집 처리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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