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관내 분뇨수집·운반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영업체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현재 시에 허가 및 등록해 운영 중인 분뇨수집·운반업체 12개소,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체 12개소,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 10개소 등 총 34개소가 해당된다.
중점 점검내용은 하수도법상 분뇨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시설·장비 및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준수여부, 기술인력 교육이수와 관련서류의 기록 및 보존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 발견 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한 법적 위반사항은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의거, 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가정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된 분뇨 및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당 업체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하수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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