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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 위한 '러브 인 달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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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 위한 '러브 인 달서' 운영
  • 오정웅
  • 승인 2019.1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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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관내 '병암서원' 등에서 계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러브 인 달서’를 운영한다. 

달서구는 한국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정보 및 한국문화에 대해 알리고, 지역 내 주요 문화시설 탐방기회를 제공해 우리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러브 인 달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파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러브 인 달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15일에는 계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병암서원'에서 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으로 한국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달서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9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러브 인 달서' '행복한 명절 보내기' 사업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시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달서구를 더 많이 알게 되어,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소중한 유학생활의 추억을 갖기 바라며, 나아가 달서구와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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