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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2019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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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2019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 최진섭
  • 승인 2019.11.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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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농업육성’ 목표로 협치 농정 구현했다는 노력 인정
황선봉 예산군수가 1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예산군 제공)
황선봉 예산군수(사진 오른쪽)가 1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황선봉 충남 예산군수가 1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의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황 군수는 그동안 ‘가치 있는 농업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농업인과의 협력을 통해 협치 농정을 구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하는 한편 예산군 농·특산물 홍보 및 가치향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업경쟁력을 높여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전국에서 8번째이자 충남에서는 최초로 출범한 예산군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의견을 대변하고 농업인 주도의 대표 자조조직으로 12개 읍면 지회를 모두 설립하고 농민들에게 농업교육과 농어업회의소에 참여토록 홍보하는 등 조직단결을 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농업현장과 지역실정에 맞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농업인의 의견수렴을 수행하며, 군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 ▲관내 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농업인 월급제 도입 ▲토양의 지력증진을 통한 친환경 농업실천 기반 마련 ▲지역농협조합장과의 간담회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도 치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만 생각하며 달려왔을 뿐인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보다 살기 좋은 예산 건설을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한 선진 농업 기반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주진하 농협예산군지부장은 “이번 수상은 황선봉 군수뿐 아니라 예산군의 자랑으로 모든 농업인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은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확대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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