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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委,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대구환경공단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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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委,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대구환경공단 행정사무감사
  • 윤진오
  • 승인 2019.11.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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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관련 법원 판결 및 보증사고 증가 등 각종 현안 대책마련 촉구
대구환경공단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과 안전대책 마련 촉구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하병문)는 14일 실시한 대구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사장 관련 법원 판결 문제,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 추진 현황, 보증사고 및 대위변제 증가 문제 등 최근 붉어진 여러 문제와 관련하여 집중 질의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구환경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하수처리장 방류수 미세플라스틱 검출 문제, 환경기초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공단인력문제, 반복된 인명사고 발생 문제 등 대구시 환경기초시설 운영과 관련하여 부족한 부분을 짚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병문 의원은 대구신용보증재단 감사에서 지난 8일 법원의 이사장에 대한 1심 판결과 관련하여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향후 대책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고 보증사고 증가에 따른 리스크 관리위원회 운영 방법과 현황 등에 대하여 질의하였으며 리스크 관리위원회 활성화 등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대구환경공단 감사에는 최근 대구시에서 재정의 열악함을 이유로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환경기초시설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하여 환경전문기관인 대구환경공단의 견해를 묻고 민간투자사업에 따라 예상되는 공단 인력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의원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지난 2017년 11월에 개소하여 운영 중인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의 추진방법과 현황 및 구체적인 실적에 대해 질의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폐업 위기에 몰린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대구환경공단 감사에서는 최근 3년간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한 반복된 인명사고에 대해 안전 불감증을 질타하고 사고 후 안전대책 마련과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신천사업소 소화조 폭발사고 판결에 따른 향후 계획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였으며 재발방지를 위한 조속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상수 의원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는 보증사고 및 대위변제의 원인에 대하여 질의하고 보증사고 감소를 위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대구환경공단 감사에 대구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대구시 7개 하수처리장 방류수 미세플라스틱 검출과 관련하여 배출되는 플라스틱의 양과 고도하수처리시설을 통해서도 제거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대책과 방류수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홍인표 의원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지원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보증기준 완화, 간소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칠곡, 시지 등 금융기관 취약지에 지점 확대를 요구하였으며,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적절한 인력운영을 주문하였다. 대구환경공단 감사에는 신천하수처리장 처리수중 신천유지용수(10만t/일)와 관련 운영현황 및 소요경비에 대하여 질의하고 알파시티 전기자동차 충전기(6기)운영과 관련하여 향후 이용 편의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일부 이전을 건의하였으며, 상리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공사 및 시운전 등 시설정상화를 위해 전문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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