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교육청은 울산교육대표단이 오는 22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장춘시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에는 국제교육팀장(김순화)을 단장으로 중학생 10명, 교사 1명, 교육행정직원 1명이 참가한다.
시교육청과 장춘교육국은 지난 2000년부터 중국어 어학연수, 학생교류, 교사교류, 교육행정교류 등 상호방문을 통한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장춘 방문은 시교육청과 중국 장춘시교육국과의 교육교류 협정에 따라 장춘교육국의 초청을 받아 이루어졌다.
울산교육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동북사범대학교부속실험학교,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장춘시 제30중학교, 장춘시 제5중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참여, 친교 활동 등으로 학교생활을 체험하고 장춘시 문화 탐방을 통해 중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시교육청 국제교육팀장은 “장춘시교육국과의 교육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 우의를 증진하고 상대국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 어학능력 향상, 국제적 안목을 가진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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