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청은 18일 순천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소속 교무행정사 74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2019 교무행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순천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교무행정사 총 136명 중 희망자를 선발해 행정업무 역량 강화와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역사 문화와 함께 하는 테마 연수를 실시했다.
경남 거제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시작으로 통영 일원의 역사 문화를 따라 경험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우리 민족 아픈 역사의 흔적인 거제포로수용소에서 현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남북 분단의 아픔과 애국심과 청렴정신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순천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총 951명의 교육공무직원의 복지 향상 및 다양한 직무별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각급 학교의 교육공무직원 담당자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노무관리교육을 실시해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처우와 지원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건주 순천교육청 재정지원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올바른 역사정신과 애국심에 대해 생각해 봄과 동시에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소 교류할 기회가 부족한 타 교무행정사간의 유대를 더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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