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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동7공원조성 사업 시행자 지정 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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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동7공원조성 사업 시행자 지정 등 본격 추진
  • 서인경
  • 승인 2019.11.19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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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사진=강릉시청 제공)
(조감도=강릉시청 제공)

[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강릉시는 홍제동 산121-1일원에 교동7공원조성 사업 시행자를 지정하는 등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제3자 제안 공모를 통해 지난 2월 28일 ㈜교동파크홀딩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주민설명회,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도시계획위원 심의을 거쳐 10월 25일 '시와 민간공원추진자가 교동7공원조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모든 사업 비용은 민간공원추진자가 부담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

시에서는 민간공원추진자가 사업 예치금 232억원을 시에 현금으로 납입함에 따라 지난 18일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를 지정하고 고시했다.

꿈자람 아트센터,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메가타워, 광장 및 정원, 주차장 등 도심 속 녹색 랜드마크 공원, 강릉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원, 강릉만의 색깔을 담은 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에서는 내년 3월 말까지 교동7공원조성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이행한 후 4월에 공사를 착공, 2023년 12월 말까지 공원조성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동7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707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고, 명품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힐링·휴식처 제공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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