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와 농촌진흥청은 19일 대한민국 대표 음식인 전주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의 주재료인 콩나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콩 재배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콩나물콩 신품종 ‘아람’ 홍보 및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 담당관실 권경학 기술위원을 초빙해 신품종인 ‘아람’ 콩의 생육특성과 재배방법에 관한 내용과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김윤호 박사의 콩 재배관리 강화와 노린재 유인트랩 등 신기술이용방법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권경학 기술위원은 “콩나물콩 ‘아람’은 2016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키가 크면서도 쓰러짐에 강하고 기계 수확이 용이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수량이 많아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품종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농업기술센터는 전주콩나물의 고품질화와 콩나물 산업 안정화를 위해 신품종인 ‘아람’ 품종을 농가에 시범재배 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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