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유흥, 단란주점 위생점검
[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강릉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안전한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학생안전특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관내 대학가, 유흥가 주변의 음식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400여곳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제공하지 않도록 지도와 아울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주류 제공시 신분증 검사 유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식재료 보관 상태 ▲무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개인 위생관리 등으로 식재료 관리 및 사용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위반한 업소는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진학과 사회진출로 가장 빛나야 할 청소년들이 유해업소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단속 및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폭력·범죄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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