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명 대상 ‘인구 고령화 시대의 도전과제 및 대응방안’ 강연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가 2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장기요양 보호와 사회복지 및 정신건강 정책 분야에 수십 년 간 연구한 영국 마틴 냅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시에 따르면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 보건정책과 교수로 재직 중인 냅 박사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문이자 NIHR 사회적돌봄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세계치매위원회 위원으로서 세계 정신건강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지난 18~19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한 냅 박사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도전과제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냅 박사의 고견을 듣고 저출생‧고령화에 미리 대비하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냅 박사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이해선 시 복지정책과장은 “한국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고령화 단계를 밟고 있고, 이 같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다양한 복지 정책으로 시민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냅 박사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고령화 속 돌파구를 찾는 지혜를 갖추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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