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총재 이순기)는 지난 19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기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총재를 비롯한 24개 읍·면·동 관계자와 21개 클럽 회장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봉사활동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영선 시 자치행정국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해 온 라이온스클럽과 회원들이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함께 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태훈 시 자치혁신과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6(전남동부) 지구는 순천시·여수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구례군 71개 클럽, 334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그동안 주거환경 개선사업, 헌혈봉사, 김장나눔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후 참여 회원들은 순천시가 추진 중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시민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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