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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내년도 기초학력보장지원 예산 31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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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내년도 기초학력보장지원 예산 31억원 편성
  • 우연주
  • 승인 2019.1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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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 선택제’를 전면 실시하기 위해 31억원의 예산을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 선택제’는 교당 100만원~1500만원 예산 내에서 학교 상황에 맞는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자율 선택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선택제’ 첫 번째 사업은 학습무기력, 학교 부적응, 학습장애 등 복합적 학습 부진 요인에 대한 가능한 모든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두드림학교사업이다. 두 번째는 수업 내 보조교사 지원 사업인 친친샘(친구처럼 친절한 샘) 사업이며, 세 번째는 한글 해득이 더딘 학생들을 조기 지원하여 학습 기본도구인 한글로 인한 학습부진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글돋움지원 사업이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지원이란, 학생 나름의 속도와 방법으로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하기 위한 여러 가지 걸림돌을 치워 주는 것”이라며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적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학습동기유발을 이끌어내는 것이 내년도 기초학력보장의 커다란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향후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선택을 위한 사업 매뉴얼 배부, 찾아가는 컨설팅 등의 단계별 지원을 마련하여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모든’ 학생의 행복한 배움 성장 안전망이 촘촘하게 구축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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