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에서 운영하는 금원산자연휴양림이 오는 27일부터 휴양림 이용객의 예약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청 자연휴양림 예약시스템인 숲나들이(e)로 통합 운영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통합되는 ‘숲나들이(e)’는 27일 오후 1시부터 접속이 가능하며,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기존 금원산 휴양림 회원을 포함하여 누구나 신규회원으로 다시 가입을 해야 한다.
아울러 도는 시설사용료 감면에 대한 내용이 담긴 ‘금원산 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관리운영 조례’를 일부개정·공포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휴양림 시설사용료 감면은 휴양림 내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수련장(수련장 세미나실, 야영데크 제외)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이 비수기 주중에 휴양림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용료의 50%를, 도민의 경우에는 성·비수기 구분 없이 상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사용료 감면을 위해서는 도민 혹은 감면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증명자료를 제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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