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21일 오후 3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더 깨끗한 바다! 다 함께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울주군 진하어촌계, 서생면 자생 단체, 7765부대, 해양수산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등 연안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더 깨끗한 바다! 다함께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는 현재까지 19개 어촌계 중 16개 어촌계와 수중정화단체 등 1300여 명이 참여해 약 23t의 연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릴레이 참가율과 행사 참여의 적극성, 수거한 쓰레기 양 등을 종합평가해 연말에 우수 어촌계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정부에서도 해양쓰레기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바다를 목표로 해양폐기물의 체계적 관리와 해양 플라스틱 저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시에서도 해양 쓰레기 발생 최소화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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