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진주시는 21일 오후 4시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모빌리티 빅데이터 분석기반 도시 구축’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미래지향적이며 과학적인 도시 분석을 통한 도시발전과 도시문제 및 교통문제 해결, 도시기능 활성화를 통한 명품도시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8월 ‘교통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에 시를 지정한 바 있으며, 이어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빅데이터 센터 공모 사업’에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빅데이터 센터로 지정됐다.
협약 내용을 보면 ▲빅데이터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관보유 데이터 공유 및 제공 ▲교통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분석 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교통신호 운영 실증사업 ▲인공지능 영상분석기반 감응신호 실증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해 2년간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기관과 자치단체가 상호 협업하여 최적의 시스템을 갖춰, 도시발전과 시민에게 행복한 생활여건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발전을 이뤄 선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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