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방지와 공사 시행으로 발생되는 안전사고 및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내달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지반동결에 따른 부실공사 발생, 도로복구작업 지연, 도로결빙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및 주민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건물 내부에 설치하는 호별(세대별) 계량기 급수공사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기간 급수공사가 중지됨에 따라 신축 중인 건축현장과 급수가 필요한 세대는 오는 30일까지 급수공사 신청을 받고, 기 공사비를 납부한 건에 한해 현장여건상 공사가 가능한 경우 내달 15일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급수공사 신청 및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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